[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농업 및 농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녹색체험 텃밭농장을 분양한다.

시는 2015년 4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량면 테마농업연구단지 부근에 약 3천㎡의 텃밭을 조성, 운영해 왔다.

올해 분양규모는 총 135구획으로 무상으로 분양된다.

영농재배기술교육 지원과 관수시설, 간이 화장실, 휴식용 정자 등을 제공하며 종자와 멀칭비닐, 퇴비, 농약, 비료, 농기구 등 농자재는 참여자가 부담한다.

분양 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소정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과수연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텃밭분양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미분양 구획은 소진될 때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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