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고 뚱뚱한 사람들 '못 산다'
키 작고 뚱뚱한 사람들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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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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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과체중이거나 키가 작은 사람들이 정상 체중이거나 키가 큰 사람들보다 소득이 적고 사회적 박탈을 당하는 경향이 커 아직도 신체적 핸디캡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엑스터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질량지수가 더 높고 키가 작은 사람들이 교육수준이 낮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높고 소득이 적고 사회적 박탈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사회경제적수준이 높은 것이 건강상태가 더 좋고 수명이 더 긴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연관성은 부분적으로는 잘 사는 사람들에서 낮은 체질량지수와 큰 키와 연관된 것으로 믿겨져 왔다.

그러나 37-73세 연령의 총 11만9968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키가 크고 체질량지수가 낮은 것이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통해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신감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들이 사회경제적 성공 가능성이 낮은지 혹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좋지 않은 집안의 사람들이 키가 작고 뚱뚱한 지는 불확실하지만 여전히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있는 것은 사실인 바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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