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 실적평가

채택범 덕산농협조합장(오른쪽 세번째)이 최원병 농협중앙회회장(두번째), 김병국 농협중앙회 이사(네번째), 임형수 상무(다섯번째) 등 임직원들과 최우수 농협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11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이 2015년 전국 최우수농협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농·축협은 전국의 1천159개의 농·축협을 60여개씩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해 그룹별 1위를 선발한다.

덕산농협과 같이 그룹별 1위를 차지한 남이, 백운농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 및 직원 특별승진, 시상금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또 그룹별 2~4위를 차지한 황간, 오송, 내수, 생극, 현도, 옥산, 충주, 충북원예농협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 트로피 및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병국 농협중앙회이사와 임형수 상무는 "농축협의 사업추진 동기를 부여하고 농업인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익규

왼쪽부터 첫번째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이주선 아산·송악농협조합장, 전용국 태안·안면도농협조합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전국 1천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77개 우수사무소 중 충남 농·축협 8개 사무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사무소 중 태안군 안면도농협(조합장 전용국)은 그룹내 전국 1위의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됐으며 보령 웅천농협(조합장 김혜경), 주산농협(조합장 임장순), 부여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 아산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서산 운산농협(조합장 김동현)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여농협과 주산농협은 4년 연속, 웅천농협은 2년 연속해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우수농협임을 입증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판매농협 구현을 목표로 충남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이룩해 낸 노력의 결실" 이라며 "충남농협 임직원 일동은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종순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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