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첨단 과학기술도시의 위상제고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자문관제를 강화하는 등 과학기술혁신 촉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현재 비상근제로 운영되고 있는 1명의 과학기술자문관을 이달중에 상근제로 전환, 각종 과학기술관련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또 11월중에 과학기술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능력제고 등 지역수요에 부응하는 정책과제 발굴과 과학기술관련 각종 시책에 대한 자문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4차례에 걸친 과학기술혁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이 사업은 대전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추진하게 되며 첫번째 당면 연구과제로 대전 1,2산업단지를 첨단과학기술과 접목시키는 차원의 획기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전 1,2산업단지는 1970년대에 조성돼 노후화 및 환경문제 등 시대적 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곳으로써 이번 활성화 대책방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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