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사랑운동' 이웃·즐거운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 일환 개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청 1층 현관에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아기자기한 다육식물이 등장했다.

서원구(청장 이철희)는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구청 현관에서 다육식물 6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서원사랑운동' 이웃과 즐거운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의 일환으로 남이면에 위치한 '다육마루농원(대표 최복열)'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으며, 구청 현관을 들어서면 한눈에 보이도록 전시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요즘 이웃끼리 서로 소통 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며 "서원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배우고 익힌 작품들을 구청현관에 전시해 문화로 소통하고 다가서는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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