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의 연구인력을 활용해 대전을 첨단산업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한 재단법인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이 창립된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 창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된 첨단사업진흥재단은 대전의 70여개 연구기관과 1만6천여명의 연구 인력이 밀집된 대덕연구단지를 최대한 활용, 대전을 첨단산업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촉진, 대전시를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시가 지역산업진흥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 바이오벤처타운, 지능로봇산업화센터와 대전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재단은 첨단산업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과 관련기관간의 조정.통제 및 연구개발 사업을 집중관리하는 등 지역산업진흥사업의 효율적으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시는 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대전경제의 중심축을 하이테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