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격전의 현장] 12. 홍성·예산
[4·13 총선 격전의 현장] 12. 홍성·예산
  • 최현구 기자
  • 승인 2016.04.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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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選 간다" vs "바꿔보자" 창·방패 대결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 왼쪽부터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희권 후보, 국민의당 명원식 후보, 무소속 양희권 후보.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는 홍문표(새누리당·국회의원), 강희권(더민주당·변호사), 명원식(국민의당·전 더민주 전국농어민위부위원장), 양희권(무소속·기업인)후보가 막바지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의 우세속에 야3당 후보들의 득표율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홍문표 후보(새누리당)=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안보정당, 경제를 살리는 정당,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당,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후보자를 뽑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이자 충남도청 소재지로서 예산군과 홍성군이 대 변화와 발전의 초석이 될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평생을 예산·홍성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해 온 유일한 진짜 일꾼인 홍문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개혁, 민생개혁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이나 잡고 안보에는 관심없이 오직 정쟁에만 매달려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당보다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변화와 개혁을 성공시킬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만 국가와 지역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충청권 최초 국회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충남도청 위상에 걸 맞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해안복선전철 ▶수도권전철 ▶제2서해안고속도로 ▶예당저수지 관광명소화 ▶예당호~공주보간 도수로공사 ▶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 ▶남당항 다기능어항개발 등 예산·홍성 발전을 10년 앞당길 역사 이래 가장 큰 국책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고"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확보 등 중앙정치권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여당 3선의원의 배출이 필수적인 만큼, 강한 여당 3선 국회의원이 돼 군민 여러분이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과 능력을 쏟아 더욱 힘 있고 큰 홍성·예산군의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4ㆍ13 총선에서 박근혜 정부 그리고 집권여당과 함께 발맞춰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참 일꾼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강희권 후보(더불어민주당)= 강 후보는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철폐해 충남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풀어준 수도권 규제를 원상복구하고 헌법상 가치인 국가균형발전 이념을 국정에 반영시키겠다"며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수도권 이전 기업이 2007년 378개였으나 2015년에는 30개로 92%가 급감했고 홍성의 청운대와 금산의 중부대가 각각 인천과 고양으로 이전해 매년 5천여 명의 학생이 충남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는 2018년 개교 예정이었다가 무산된 덕산중·고교 내포신도시로의 이전 문제를 조속히 추진해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더불어 행복한 예산·홍성'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도 발표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좋은 민생복지 실현을 위해 ▶고령사회에 대응한 견고한 돌봄안전망 구축 ▶다문화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확대 강화 ▶지역사회 아동보호시스템 강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어르신들의 복지와 일자리 확대를 통한 품격 높은 예산·홍성 등의 정책을 내놨다. 강 후보는 내포신도시 홍성·예산 균형 개발을 위해 ▶예산권역 공동주택 조기 착공 ▶업무시설용지 확대 및 정주여건 제고 ▶교육시설 확보 및 상업시설 조기건축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놨다.

▶명원식 후보(국민의당)= 명 후보는 "지금의 정치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못하고 기득권, 패권, 불평등, 불공정,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정치가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이를 말하고 정치꾼은 자신을 위해 나라를 이용하는 이를 말한다"고 주장했다.

명 후보는 "낡고 부패한 지도층의 국회입성을 막고 국회의원의 면제특권과 불체포특권을 제도적으로 내려놓게 만들며 권력남용구조의 틀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업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동시에 전통문화의 뿌리이고 도시민들의 휴게공간이자 마음의 여유를 찾는 치유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명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제 실시와 고령농가 지원사업 내실화를 추진하겠다. 또 무역이득공유제와 피해보상직불금제 확대 등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농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희권 후보(무소속)= 양 후보는 5성급 명품 예산·홍성을 만들기 위한 5가지 성장엔지, 일자리 5천개, 연평균 5% 성장을 담은 5·5·5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홍성·예산의 경제가 멈춰 버린 것은 그간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중앙 정부로부터 예산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강소기업의 발굴과 투자, 내포신도시에 첨단기업유치, (주)페리카나 및 대기업과의 MOU 체결,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등 5가지 성장엔진을 통해 일자리 5천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서해안 개발, SOC 확충 등을 통해 연평균 5%의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퇴·액비 에너지화 자원 확대, 유기농산물 생산장려, 생태계 복원, 농촌기본소득제 도입과 6차산업으로의 농업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가공, 수출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 "남당 항과 궁리항의 시설 현대화와 해양레포츠 개발 및 천수만 관광 활성화를 통한 중국 관광객의 유입 등 서해안의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도로망과 전철망 확충 등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현구 / 홍성·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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