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계속되는 유가상승으로 난방비용의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5%정도로 면세유(경유)의 경우 전년대비 18%가 인상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중북부지방은 저온성채소(상추등)나 남부지방은 고온성채소(오이등)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 선택을 유도하고, 관수방법개선 및 비닐피복 등 작물재배 관리기술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충청북도농어촌개발기금을 연리 2%로 우선 지원키로 했다.
 현재 도내 시설원예 재배 면적은 비닐하우스가 1,613ha, 유리온실이 22ha로 총 1,635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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