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의회 첫 사무감사 예산심사 각오

『제 7대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의 독선과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예산안 심사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계획입니다.』
 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은 『도정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가를 정확히 점검하기 위해 그동안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의원연찬회를 개최하고 상임위별로 자문위원과 협의하여 중점감사분야를 선정하고, 의원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감사를 준비해왔으며 시민단체 등 각종 단체 및 도민과의 간담회등을 갖는 등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유의장은 2003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지역개발 투자 및 저소득층 지원 사업비는 합리성과 형평성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고, 낭비성 소모성 전시성 행사비용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여 투자사업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경상예산은 가능한 한 긴축적으로 집행하도록 최소경비만 인정하는 방향으로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의장은 정례회 운영방침과 관련 『7대 의회 개원 초기 일부에서 의욕이 앞서고, 의정경험이 부족하여 다소간의 시행착오와 불협화음도 있었으나 지난 4개월 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집행부의 업무보고와 간담회를 통해 도정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상임위별로 자문위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성 높였으며 의원간의 친목과 화합도 많이 증진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제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원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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