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친환경ㆍ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사업」이 확대 추진될 예정으로 있어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진천군은 2003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표시 인증제를 비롯해 친환경쌀 재배확대, 축산분뇨 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청정농산물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토양개량제 공급 3990톤(2억8200여만원), 푸른들가꾸기 사업 130㏊(2300여만원), 토종잡곡 관광자원화사업 2개소, 볏짚시용 깊이갈이단지 조성 7개소(3500만원)등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 해소및 농업용수ㆍ생활용수 수질악화를 방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ㆍ화학비료 사용의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등 청정 농업환경 유지ㆍ보전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진천군 관계자는 『농업ㆍ농촌환경의 주요 오염원인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일관된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및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친환경농업의 재정지원과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와함께 농농업 직접지불제로 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및 논의 공익적 기능보존을 위해 2003년에 국비 25억원과 군비 5억10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5444호 5242㏊를 대상으로 논농업 직접지불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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