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홍순경) 조정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 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부매일]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홍순경) 조정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 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주여고 조정부는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스컬 금메달, 경량급 더블스컬 금메달, 경량급 싱글스컬 금·은메달, 더블스컬 은메달, 싱글스컬 동메달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며 전국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이 학교 조정부는 1976년 창단한 이후 역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만 29개를 수상한 전국 최강자다.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측이 으뜸실력 바른품성을 겸비한 선수 육성에 노력하고 선수들이 어려운 훈련에 잘 따라줬기 때문이다.

또 휴일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윤예근 감독과 신복미 코치의 노력도 한 몫을 했다.

주장인 김다정 학생은 "열심히 지도해 주신 감독, 코치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동료들 덕분에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충주여고 조정부가 전국 최강, 세계 최강으로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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