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 고은지 조가 지난달 27일 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 숲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6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 고은지 조가 지난달 27일 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 숲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6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 준결승전에서 쇼우지, 모토무라(일본시로야마관광호텔)조를 4:2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이토, 쿠마이(일본시로야마관광호텔)조를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지연, 고은지(옥천군청)선수를 일본 측에서 초청하여 일본팀 41팀과 함께 총 42팀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지연, 고은지 선수는 2016 여자국가대표로서 선발돼 올 11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여자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에이스로서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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