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9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 준우승을 차지한 보은군청 사격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기원·강태원 선수, 양승전 감독, 이병철·김덕기 선수)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3~ 9일까지 7일간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 남자공기소총 단체 부문에서 1천860.7점을 기록하며 경기도청(1천873.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2월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으로 입상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유승훈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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