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도내 마이스터고 학생 16명이 정부 시험연구원 공개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공채시험은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실시됐으며 합격자들은 약 12개월간의 교육훈련 이수후 채용되며,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학교별 합격자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고종현)가 12명으로 ▶윤석우, 조승우, 정지혜, 조유연 학생이 KCL(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강민경, 강유림, 김경린이 KTR(한국 화학융합연구원)에 붙었다.

또한 ▶최호승, 이채영이 KTC(한국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이지수가 FITI시험연구원에 ▶박여진, 김세정이 KOTITI시험연구원에 합격했다.

3명이 합격한 충북에너지고(교장 박희견)는 ▶조현진이 KCL에, ▶남민호, 최원석이 KTC에 들어갔으며 충북반도체고(교장 김수태)는 ▶연소은이 KTR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를 배출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에너지고, 충북반도체고는 특화된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글로벌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 최동일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