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 충북대 평생교육원 신언임홀

10일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 열린 '2016 녹색시민실천 다짐대회'에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초록바구니를 흔들며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녹색청주협의회와 녹색청주네트워크는 10일 충북대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청주, 생명문화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생명문화도시 청주, 2016 녹색시민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2016 녹색시민실천협약식'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청주, 생명문화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60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범시민적 실천활동(자원 순환과 에너지절약, 쾌적한 환경조성, 도시공동체 발전,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을 전개해 온 녹색청주네트워크의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의 주요행사로는 2015년 녹색청주만들기우수사례 발표, 녹색청주만들기 선진지연수보고와 '놀이마당 울림'의 축하공연, 2016년 녹색시민실천사업 개요발표, 녹색청주네트워크 선도기관 협약식, 2016 초록마을 협약식, 녹색실천다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녹색청주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600여 개 녹색청주네트워크 참여그룹은 일터와 삶터, 배움터에서 녹색실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 건강한 지구와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녹색등불이 돼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청주,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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