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성기태)는 28일 오후 4시 학교 정문에서 교직원과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창학 선포 및 교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대학헌장 및 교육행정 서비스헌장 선포, 대학 UI선포, 대학의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교문 준공식, 제 2창학 선포 및 40년사 출판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제 2창학에 맞춰 준공된 충주대 교문은 총 4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기둥 높이 11m, 총 길이 42m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외부 화강석 혹두기로 마련됐으며 충주대인의 지성과 젊은 기상,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힘찬 도약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변경된 충주대 심볼마크는 하늘색과 물색으로 대치돼 만들어졌으며 충주대의 희망과 이상을 상징하는 청색을 기본색상으로 삼고 있다.
 기본도형인 삼각형은 충주대에서 발산하는 불꽃의 모습과 상승하는 청룡의 비늘모양을 형상화했고 대학의 구성원인 학생과 교수, 직원의 삼위일체를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주대의 영문 이니셜인 CJ를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개교 40주년과 4년제 승격 10주년을 맞은 충주대는 충주대 21C비전인 중부권 중심대학을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행사를 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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