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등과 손잡고 게릴라가드닝 펼쳐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부설 스마트스쿨은 지난 13일 대학 중문 울타리 주변 자투리 땅에서 환경을 위한 도시농업 활동인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사범대학 교육학과, 농업생명환경대학 산림학과, 스마트스쿨 학생, 교수,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사창동 주민센터와 시민단체 '충북 생명의 숲'의 후원속에 더자람농원 조동순 대표의 지도를 받아 진행됐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평소 환경관리가 잘되지 않았던 외지고 좁은 공공장소에 꽃과 관목, 채소 등의 식물들을 심어 가꾸는 것으로 환경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농업 활동을 의미한다.

충북대 스마트스쿨은 이번 가드닝을 통해 학교 울타리 주변에 초화, 넝쿨장미, 조팝나무 등을 심었으며 앞으로 대학내 여러 학과와 유관기관 등과 손잡고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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