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반재형)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30회에 걸쳐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순회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회 교육은 17일 청룡초를 시작으로 관내 33개 초·중·고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현실과 북한의 실상,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에 대하여 탈북자 출신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맡은 심수연(42) 강사는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예술단 방송인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 대한민국으로 귀순해 평양아리랑예술단 부단장 및 통일 안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관계자는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초· 중· 고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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