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학우돕기 성금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학생 홍보요원들이 2016년 선문대동제 'WE-HEIGHER' 기간 동안 모금한 지진피해 학우 돕기 성금 25만원을 사회봉사센터에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학생 홍보요원들이 2016년 선문대동제 'WE-HEIGHER' 기간 동안 모금한 지진피해 학우 돕기 성금 25만원을 사회봉사센터에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본관2층 사회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 학생 홍보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홍보요원 이현민 회장(간호학과 2)은 "지진피해 지역에서 유학 온 외국인 친구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며 "축제 슬로건 '위하여(WE-HEIGHER)'를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운성 센터장은 "80개국 1,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국제적 이슈가 바로 교내 이슈가 된다" 며 "국제화 대학으로 국경을 초월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홍보요원들의 모금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4월 발생한 일본, 에콰도르 지진피해 돕기 모금활동을 펼쳐왔으며 18일 본관10층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일본, 에콰도르 유학생을 초청해 전달할 예정이다.

문영호 / 아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