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1동 등 '사랑의 자장 나눔'행사 잇따라

18일 청원구 내덕1동(동장 유병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성진)는 내덕1동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해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자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동장 유병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성진)는 가정의 날을 맞아 18일 오전 11시 내덕1동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해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자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율사새마을금고(이사장 황계연)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태만)에서 후원하고 내덕1동 관내 중식당 진풍루(대표 이영석)와 금용(대표 한지호)에서 자장을 협찬, 7개 직능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장밥 등 한상차림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40여 명의 청주농업고등학교 관현악단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국악교실, 회원 40여 명, 수안들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그 간 준비한 노래와 율동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행사 내내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18일 청원구 내덕1동(동장 유병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성진)는 내덕1동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해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자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오성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뜻 깊은 잔치를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병근 내덕1동장은 "사랑의 자장 나눔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따뜻한 나눔의 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청주점도 이날 오전 11시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권경미)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자장면봉사는 이마트 청주점 류정수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자장면을 조리하고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정성어린 배식으로 사랑을 전달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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