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19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73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단국대학교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19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73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단국대 재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천안캠퍼스 축제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아동 복지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성금을 기부한 재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부 이벤트와 더불어, 홍보대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만든 팔찌를 판매한 수익금 전부를 합해 총 73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함께 나서 취약계층 아동 후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대학생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단국대 홍보대사 김동민(응용화학공학과 4년)학생은 "대학 축제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작은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우들의 많은 공감과 참여로 모은 성금이 소외받고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하는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국대 홍보대사가 기부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소외 아동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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