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각 시·군에 요청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아산시의회 유기준 의장은 아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오는 10월 치러지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에 각 시·군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유 의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도시로서 특색 있고 충남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며 "전국체전이 우리 충남도 지역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문화축제 한마당으로 승화 될 수 있도록 시군 의장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군의회 차원에서 최근 정부에서 논의 중인 법인지방소득세와 조정교부금은 하향평준화의 예로 상향평준화 방안이 필요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실현과 충남 발전을 위해 의장님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병훈 충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정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추진에 따른 내용을 설명했다.

개정 주요 내용은 관할구역 경계조정, 손실보상, 경계조정 신청자, 분쟁발생 등에 정부의 권한 강화에 대한 사항이다.

이어 협의 및 공지사항에서 6월 의장협의회 개최도시 선정, 6월 국내연수계획, 2016년 국외연수 결과보고, 6월 시·군의회 회기일정, 하반기 시군축제 등 행사일정 및 동향 등에 상호 의견을 나눴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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