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와 충청남도 운영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중소기업청과 충청남도 평가기준이 달라 두 기관에서 S등급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는 전국의 28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운영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선문대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6천9백만원, 충청남도로부터 4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백광현 창업보육센터장은 "1999년도 개소한 이래 처음으로 중소기업청과 충청남도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센터로써는 경사 중에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며 "선문대학교와 지역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여 지역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주)메디코스 등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매년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지원프로그램에 반영 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유치로 주목받아 왔다. 전년대비 운영비가 늘어남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더욱 많은 기업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문영호 / 아산 @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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