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30명 최종 선정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찾기 위한 '2016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행복한 교육 실현과 인성, 지성 및 미래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처음 마련한 특색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캠프의 시작으로 1단계 예선을 지난 21일 학교별 선발을 거친 716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 산남중을 비롯한 10개 지역교육지원청별 지정 장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1단계 지역 예선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서류심사, 논술 평가를 거쳐 215명이 뽑혔으며 앞으로 2, 3단계 평가를 모두 통과해 선발된 학생들은 올안에 7박9일 국외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다.

2단계 평가는 자기소개서 및 면접으로 70명을 뽑게 되며, 최종 3단계로 3박4일의 국내 리더십 캠프 관찰평가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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