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올 해 개관 25주년을 맞은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 그리고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지난 21일 복지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산내가족 나눔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천여명의 지역주민 참여로 이뤄졌으며, 한현택 동구청장 및 기독교연합봉사회 한상업 사무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나눔'이라는 주제로 치른 이번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그늘막과 음식준비 등 지역의 주민봉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맛있는 육개장 공동밥상과 주민들의 재능나눔 축하공연, 중고물품 판매 알뜰나눔시장, 다양한 공예 및 놀이 체험부스 등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내용으로 꾸며져 소통과 공감의 축제가 됐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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