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건수와 통과건수, 본회의출석률 등 종합평가 결과 선정

이상민의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이상민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은 24일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2015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국회사무처는 2006년부터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전체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 및 가결 건수,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일반법원과 특허법원으로 이원화돼 있는 특허 관련 소송을 대전의 특허법원으로 일원화해 특허법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특허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민사소송법과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19대 국회에서 총 78건의 법안을 발의해 24건의 법안이 통과돼 입법 및 정책개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상민 위원장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입법활동"임을 강조하며 "민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대전의 발전을 위한 입법 및 정책개발에 더욱 매진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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