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농지구 롯데캐슬시티현장 다자녀 저소득가정 키즈까페 후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대농지구 롯데캐슬시티현장(현장소장 배석모)직원들은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흥덕구 관내 다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20명과 함께 가경동에 위치한 디보빌리지 키즈까페로 희망나눔 행복충전 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다자녀가정의 경우 자녀양육으로 인한 육아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이 있어 엄마들에게는 차한잔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아이들은 후원자들과 함께 온몸으로 놀면서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충전하는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김정규 과장은 "처음에 낯설어했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함께 놀아달라고 다가오는데,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마음을 열어준 아이들에게 고맙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대농지구 롯데캐슬시티현장은 지난 4월 흥덕구와 '희망고리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 및 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등 정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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