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농가 직접 방문, 찾아가는 면정 추진

공주시 탄천면(면장 이열하)이 도시에서 거주하다 농사에 희망을 품고 농촌으로 이주해온 귀농·귀촌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면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탄천면(면장 이열하)이 도시에서 거주하다 농사에 희망을 품고 농촌으로 이주해온 귀농·귀촌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면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탄천면에 따르면, 이열하 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귀농·귀촌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공주시로 이사 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 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정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탄천면에는 귀농·귀촌 농가가 10여 가구가 상주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들은 지역 주민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타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얼마 전 귀농한 박 모씨는 "면에서 면장님과 직원분들이 직접 방문해 준 것도 고마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해 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앞으로 탄천면은 귀농,귀촌인들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매월 한차례씩 마을 주민과 함께 사랑방을 운영하며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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