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매학교운영, 김장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지속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25일(수)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25일(수)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복영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최봉근 한국야쿠르트 생산부문장 등 20명이 참석해 녹색경영 실적과 계획을 보고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자금 및 기술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정부가 공인한 '환경친화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은 2011년부터 에너지·온실가스 배출 감축 자발적 협약에 참가했고, 환경개선 투자를 확대해 법적기준보다 수질분야는 80%이상, 대기분야는 50%이상 오염물질을 삭감해 배출하고 있다.

또한, 환경자매학교운영, 김장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정복영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당부한다"고 말하고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노력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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