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8~29일까지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보은군은 오는 28~29일까지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노재전)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합기도 700명, 태권도 400명과 대회 관계자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해 한국 무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합기도 대회에는 연무, 발차기, 대련의 개인 종목과 단체 줄넘기 등 6개 종목이 실시된다.

29일 태권도 대회에는 품새, 연무, 겨루기, 발차기 등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저변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국 무도인들의 축제인 무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군민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유승훈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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