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 업무협약 체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병일)은 26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와 전기안전교육과 한전직업체험 및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병일 교육장과 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 김용훈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학교의 전기설비와 전기안전교육 ▶한전진로직업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진로체험처 구축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고병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전기설비, 전기안전교육 및 한전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연결되어 학교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한후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진로체험처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와의 협력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음성군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10개교)에서는 학생들의 전기안전교육과 한전직업체험활동 등 직업·진로탐색 활동과 관련,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하고 선택적인 진로탐색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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