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6일 전직 외교대사들에게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사진 : 이시종 지사(좌)와 정태익 한국외협회장(우))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전직 외교대사들을 초청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26일 러시아 대사를 지낸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 스웨덴, 세르비아 등에서 대사를 지낸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유네스코산하 국제무예센터유치 등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준비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경기장 시설현황과 경기일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태익 외교협회장은 "충북도가 올림픽과 쌍벽을 이룰 수 있는 무예올림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하여 박수를 보낸다"며 "외교협회 차원에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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