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가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지역 기업들과 일·학습병행제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지역내 50여명의 학습근로자를 지원키로했다.

이번 사업약정은 26일 충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주)미미식품, (주)한국화장품제조, (주)케이앤피나노, (주)메디오젠, (주)아리바이오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학습근로자 50여명은 화장품 제조와 식품가공, 건강기능식품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년간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사업으로 학습근로자를 채용해 현장실무와 이론교육을 진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은 "충북TP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제 충북바이오산업 특구지원센터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특구지우너센터를 통해 충북의 바이오 기업과 인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