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진대회에 12개교 262명 참여

충북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큰 잔치인 제6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6일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북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큰 잔치인 제6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6일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상업계 학생들의 재능 발굴과 도전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직무역량중심, 일자리 중심의 교육현장을 학부모, 산업현장, 지역사회에 알리고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섯번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충북상업정보고를 비롯한 도내 12개 상업계 고교에서 학생 262명이 참여했으며 도내 상업계고 동아리 7팀이 참여한 동아리한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의 경진분야로는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능력 ▶ERP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트폴리오 ▶ 세무회계실무 등 9개 종목이 마련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한 축제종목으로 개최된 경제골든벨은 상업분야의 직무능력과 경제교양을 겨루는 종목으로, 참여 선수들이 축제같은 분위기속에서 서로의 역량을 저울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 동상 이상 입상자와, 3위 이상 입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회가 스펙이나 학벌보다는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의 직무 능력을 통해 무엇인가 할 줄 아는 능력중심사회를 앞당기는 행사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동일

사진설명=충북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큰 잔치인 제6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6일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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