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오는 6월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 대학교 생활체육연수원(원장 최송열교수·스포츠건강관리과)은 현재 힐링센터 수영장(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충북체육회관 수영장(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내수읍)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연수원은 오는 6~12월까지 7개월간 3곳의 수영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수영교실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20년동안 학생들의 수영실력 함양과 수상안전에 관한 안전사고 대처법 등을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 아래 수준별로 지도하며 운영해 오고 있다.

수강 문의는 힐링센터 수영장(☎ 284~1072), 충북체육회관 수영장(☎ 297~1070),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 218~6566)으로 하면 된다.

최송열 생활체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들이 건전하게 심신을 단련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유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