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허가 취득 등 애로 토로

[중부매일 정은모 기자]무역협회는 대전무역회관에서 관내 주력산업인 바이오·화학 분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위해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주재로 바이오·화학 수출기업 애로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 수출애로를 즉시 해결하고 최근 침체된 수출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3개 권역을 김정관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은 광주, 전북 이어 올해 3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AK켐텍, 나노신소재 등 6개 화학기업과 바이오니아 등 5개 바이오기업이 참석해 총 11개 기업이 열띤 논의를 했다.

아울러 안경남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 권오석 생명공학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 이창진 화학연구원 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도로명 주소변경으로 인한 중국 위생허가 취득, 중국 내 특허침해 대응, 중국 해외법인 설립 관련 컨설팅 요청 등 중국 관련 애로를 토로했다.

또한 산업단지 승인 지연 관한 애로, 베트남 진출 위한 현지 정보, 해외 건강식품 허가 정보 등의 함께 제기했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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