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충북도, 홈쇼핑 지원

한백식품(대표 박향희)의 '손구이김&김자반세트'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대표이사 박향희)의 손구이김&김자반SET가 30일 오후 4시 40분부터 30분간 홈&쇼핑에서 방송·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는 충청북도(이시종 지사)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6년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가공품 전문업체인 한백식품㈜ 박향희 대표는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김자반을 제조·판매하던 소상공인으로 2006년 SBS 생활의 달인(김의 달인) 출연, 2007년 전국 재래시장 우수점포 선정 등을 계기로 2008년부터 본격적인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에는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를 설립했다.

 한백식품㈜는 '無방부제, 無색소, 無인공향신료의 안전한 웰빙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산 최고급 원초(김) 사용, 이물질 X-RAY투시기 설치,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 위생적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손구이김&김자반SET'는 1천℃의 고온특수로에서 불순물을 없앤 순수 소금과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새우, 표고버섯 등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김자반 4종 12봉, 옛날방식 그대로 짠 기름을 사용한 맥반석 손구이김 3봉 등 총 15봉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3만9천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바쁜 아침식사 및 등산·낚시 등 여행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김재영 본부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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