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 규모·구조 파악 위해 5년마다 실시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지난 27일 대전시 중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홍보했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지난 27일 대전시 중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홍보했다.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경제총조사는 국내 전체 산업 규모와 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해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 조사다.

 지난 2011년 1회 조사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번 야구장 홍보는 충청권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화이글스 경기와 연계해 진행됐다.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지난 27일 대전시 중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홍보했다.

장외에 부스를 설치하고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장내에서는 시구, 전광판 메시지를 통해 '총조사'를 알렸다. 또 퀴즈게임을 통해 관람객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진찬우 청장은 "경제총조사는 지난 5년간 우리 경제구조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어 국가정책 뿐만 아니라 사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2016 경제총조사 실시에 조사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잠정)는 통계청 홈페이지 및 KOSIS(국가통계포털) 등에 올해 12월(확정 '17년 6월) 공표할 예정이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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