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 가족"

중부매일이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큰 잔치 사생대회' 시상식이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중부매일 주최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큰 잔치 사생대회' 시상식이 30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사생대회는 '행복한 우리 가족'과 '사랑스런 우리 가족을 주제'로 지난 5월 5일 청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총 438명 참가한 가운데 대상 8명, 특별상 4명, 금상 8명, 은상 16명, 동상 28명, 입상 102명 등 총 1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서동석(창신초 6)의 '행복 담긴 사진 한 컷', 김민환(솔밭초 4)의 '가족과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한인덕(창리초 4)의 '우리 가족 벚꽃 나들이', 최승현(만수초 3)의 '나의 생일', 한주영(수성초 3)의 '행복한 우리 가족', 김윤식(용성초 3)의 '청주야구장에서 5월 5일', 한민영(청원어린이집·7세)의 '사랑이 넘치는 우리가족', 윤채은(엘리트어린이집·7세)의 '우리가족과 나들이'가 차지했다.

심사는 연영애 서원대 교수,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 이선영 홍선생미술 충북지사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어린이 특유의 천진함과 순수함, 자유로운 상상력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며 "특히 어른들이 손대지 않은 그림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잘 담겨있는 작품 선정을 주안점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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