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보은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을 초청해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민생안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군청 산하 각 실과사업소읍면장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에 맞춰 군정의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군은 민선 6기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 성과, 주요 현안사항과 핵심 추진 사업, 건의사항 등을 박덕흠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군이 설명한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은 ▶보은군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보은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 ▶스포츠파크 기반시설 설치사업 ▶삼가-만수간 군도확포장공사 ▶보은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총 27개 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사업 ▶중판지구 속리산 수학여행1번지 조성사업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군은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승훈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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