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다문화카페 조성… 일자리 제공 목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대회'에 참가한다.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3개 프로젝트팀이 참가하여 지난 5월 중순 1차 심사를 거쳐 21개 프로젝트팀이 선정되었고,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크라우드 펀딩대회를 거쳐 7월중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 프로젝트를 선정·시상한다.

시가 출품한 '아시아 하모니'는 세종전통시장 내 다문화카페를 조성하여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 준비해 온 공공 프로젝트이며, 기획한 아시아하모니(회장 이즈야마 시가꼬)는 4년~20년 이상 세종시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여성 10여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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