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기업 '걸음마' 돕는다
초보 창업기업 '걸음마' 돕는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6.0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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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기청 ·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창업보육센터(충북대학교 미래융합 T-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미래융합 T-팩토리(Tech, Technology와 factory의 의미 결합)는 차별화된 생산형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 창업보육센터다.

정부의 청년창업 활성화 시책으로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창업보육센터의 경우 소규모 보육공간으로 인한 제약이 많았다.

충북의 경우 지난 2013년 1천776개였던 창업법인은 이듬해인 2014년 2천15개로 늘었으며 지난해 2천316개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창업일로부터 5년이상)들의 생존률은 60.4%에 그치고 있다.

일반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생존률은 3년이상의 경우 78.4%, 5년 이상 60.4%, 10년 이상 22.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창업한 기업들이 3년 정도가 지나면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달, 시장진입 등 어려움을 겪다 3~7년차에 주저앉는 데스밸리(Death Valley)가 심각해지면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경영적·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북대는 미래융합 T-팩토리가 데스밸리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인 미래융합 T-팩토리에 입주하는 창업기업에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제도(자금, 마케팅, 수출, R&D 등)와 위탁기관(충북대)의 지원제도(맞춤컨설팅, 역량교육, 자체 운영프로그램 등)가 결합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사무공간 제공과 생산형 공장실 지원을 통해 직접적인 생산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자금 및 판로확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중소기업청 및 유관기관(신보, 기보, 중진공 등)을 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지역 내 안착과 고용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에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기타 제출서류나 문의사항은 충북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tartup.cbnu.ac.kr) 혹은 행정전화(043-261-3237)로 확인하면 된다.

모집공고를 통해 6월말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 된 7월부터 입주 할 수 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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