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범신(70)과 철학자 강신주(49)가 O tvN이 4부작 특집으로 마련한 책 프로그램 ‘비밀독서단2’에 투입된다.

제작진은 1일 “이달 중 ‘대한민국이 사랑한 작가’를 주제로 국내 유명 작가 4명을 초청해 관객들과 함께 오픈된 공간에서 4부작 특집을 녹화, 방송할 예정”이라며 “우선 박범신과 강신주 작가를 모셨다”고 밝혔다.

특집편 첫 녹화는 오는 2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박범신은 낮 12시, 강신주는 오후 6시에 출연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도형 담당 PD는 “이번 특집은 비밀독서단원과 시청자들이 작가들을 만나 저자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그의 문학세계를 탐구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며 “기존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오픈된 공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작가, 비밀독서단원 그리고 시청자와 함께 만나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밀독서단2’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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