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문화공원·신세계백회점 충청점 '문화홀' 등에서 열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신부동 신부문화거리상점가상인회(이하 '상인회')는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대표 김문수)와 함께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16 신부 문화거리축제 '응답하라 청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상인회는 신부동상권을 명실상부한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2015년도에 골목형사업(천안시 및 중소기업청 후원)에 착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기존 일명 '담배공원'에서 새롭게 재탄생한 '신부문화공원'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 '아카데미', 야우리시네마를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2016 신부 문화거리축제 '응답하라 청춘'은 복고를 콘셉트로 축제기간 중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댄스뮤직페스티벌 ▶청춘스케치-멘토링 아카데미<웹툰 신과함께 작가 주호민> ▶버스킹 공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팬사인회 ▶뷰티패션쇼 ▶식신로드 등 5일간 빼곡한 일정으로 꾸며지며, 행사기간내 다양한 경품을 신부동상권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 확인은 야우리멤버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yawoorimembers) 및 행사 기간 중 배포되는 리플릿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상인회는 지난해 4월 야우리멤버스와 함께 신부동 상권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호적인 상호교류의 원칙하에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신부동 상권 내 90여개의 야우리멤버스 가맹점에서는 야우리멤버스 마일리지를 사용 및 적립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대 젊은 층이 중심인 상권인 만큼, 버스킹, 플리마켓, 명사 토크쇼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유치해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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