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웹툰 작가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릴레이로 웹툰을 연재하는 ‘릴레이툰’편이 전파를 탔다. / MBC 화면캡쳐

[중부매일 배석현 기자] '무한도전'에 윤태호, 주호민, 무적핑크, 이말년, 기안84, 가스파드 웹툰173작가 6인이 총출동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웹툰 작가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릴레이로 웹툰을 연재하는 ‘릴레이툰’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미생’ 윤태호, ‘신과 함께’ 주호민,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이말년 씨리즈’ 이말년, ‘패션왕’ 기안84, ‘선천적 얼간이들’ 가스파드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1대1 팀을 이뤘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림을 보고 정확하게 그린 사람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무한도전 내에서 뛰어난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정준하의 그림이 소개됐다.

그림을 본 ‘선천적 얼간이들’을 그린 ‘가스파드’ 전용식 작가는 “디테일이 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미움 받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그림 하나하나에 미움 받지 않기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왕’을 그린 기안84는 “이걸 제일 잘 그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입시학원생들의 경우를 언급하며 “이런 애들은 지가 잘하는 거 안다. 공부를 잘하면 명문대 갈 수 있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준하가 “공부를 못했다는 거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자, 양세형이 그의 귀를 잡고 정준하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 배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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