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 - 복면가왕’이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덕을 톡톡히 봤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전국 14.1%를 찍었다. 지난주 기록한 13.5%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19.7%로 가장 많이 시청했고 서울(16.1%), 수도권(15.0%), 광주(13.3%) 순이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가 10.9%, SBS TV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가 4.8%였다.

이날 10연승에 도전하던 ‘음악대장’에 맞선 복면가수들은 유승우, 김경록, 바다였다. 그리고 이들을 꺾고 가왕전에 도전한 ‘하면된다 백수탈출’에 맞서 ‘음악대장’은 그룹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로 맞섰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새로운 가왕의 탄생이었다.

‘음악대장’의 정체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였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복면가왕’의 시청률을 12.8%로 집계했다.

한편 박찬호와 우지원 등 8명이 짝을 지어 입대한 ‘동반입대 특집’으로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10.7%(닐슨코리아), 11.6%(TNMS)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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