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낙정)가 7일 충주 금봉산농원과 충주한과에서 충청북도·충주시여성단체 도·농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농 교류행사는 소비자중앙회 충청북도연합회 관계자 10명이 참석했고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문화가정 등 40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사회정착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직동의 금봉산농원에서 쌈장과 찹쌀떡 만들기를 체험했고 충주한과 사업장에서 사과강정과 약과를 만들었다.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은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식생활문화에 대해 체험을 통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도·농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낙정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충북도여성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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