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트와이스’의 쯔위(17)와 ‘레드벨벳’의 슬기(22)가 JTBC ‘잘 먹는 소녀들’에 투입됐다. ‘시크릿’의 전효성(27)과 ‘나인뮤지스’의 경리(26)도 함께한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여성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숙과 조세호, 양세형이 진행한다. 가수 김흥국이 ‘먹방 심사위원’이다.

쯔위는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삼겹살과 치킨, 고기 국수, 떡볶이, 핫도그 등 다양한 ‘먹방’을 선보이며 식욕을 자극했다.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도 개불, 산낙지 등 거침없는 ‘먹방’을 보여줬다.

슬기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강에서 편의점 간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은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전효성은 평소 자신의 SNS에 ‘먹방’ 사진 등을 올리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경리는 SNS와 개인 방송을 통해 소고기와 삼겹살, 치킨, 피자 등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음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잘 먹는 소녀들’은 15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JTBC 본방송은 7월 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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