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오지은서영호'가 프로젝트 앨범 '작은 마음' 발매를 기념한 단독공연 '작은 마음들'을 연다.

8일 소속사 유어썸머에 따르면 '작은 마음들'은 다음 달 16~17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것은 아마도 사랑' '자고 가요' '404' '더.더.더' 등 새 앨범 수록곡 뿐 아니라 커버곡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지은과 서영호는 각각 솔로 가수, 밴드 '원펀치'로 활동하고 있어 16일에는 솔로가수 오지은, 17일에는 '원펀치'가 특별한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유어썸머는 "이번 앨범으로 전하려 했던 '가질 수 없는 상대의 마음에 무력해지는 내 마음, 어리석고 초라한 춤, 잃어버린 것과 어떻게 해도 찾아오는 절망의 밤, 균열, 서늘한 보컬 톤과 따뜻한 악기 소리가 주는 균형의 미학' 등을 가감 없이 나누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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