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와 '수출상담회' 동시 열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충북TP가 오는 22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충북도와 KOTRA가 주관하는 '충북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충북TP가 주관하는 '2016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2개의 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충북도와 KOTRA가 주관하는 상담회는 농식품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등 12개국 40여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해 이틀 간 진행 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은 약 50곳이 참가해 1:1 상담과 농식품 전시 등 도내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추가로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들은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이날 동시에 열리는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2016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상담회에는 중국 베이징 지역의 유통딜러들과 일본 세계한인상인연합회(OKTA), 대만 종합상사, 태국 생활용품 도매상 등 17개 업체가 참가한다. 상담회는 1:1상담과 기업체방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들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비즈니스팀(043-270-2240)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충북TP는 지속적으로 충북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해외 업종별 산업단체와 기술·정보 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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